이화여대 미디어아트 축제 “이마트” 개최

‘천만은죽’으로 읽는 기후위기, 백남준이 남긴 영상의 씨앗

이화여대에서 미디어아트 축제 ‘이마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교 안 여러 공간에서 진행되며, 밤에도 작품을 볼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상영이 이어진다. 국내외 여러 작가팀이 참여해 영상과 설치 작업을 선보이며, 학교의 오랜 역사와 함께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다시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축제의 시작에는 백남준이 있다. 이화여대는 과거 백남준을 석좌교수로 초청했고, 그는 당시 앞선 방식이던 온라인 … 더 읽기

민길홍 학예연구관, 국립중앙박물관 학술상 천마상 수상

12년 만에 다시 빛난 천마상, 민길홍 학예연구관이 새로운 중심 인물로 떠오르다

민길홍 학예연구관이 오랜만에 나온 최고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에서 가장 높은 상인 천마상을 받은 것으로, 이 상의 수상자가 다시 나온 것은 무척 오랜만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높이 평가된 연구는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화가 채용신의 초상화를 새롭게 해석한 내용이다. 민 연구관은 그가 그린 이덕응 초상화를 자세히 살피며, 인물의 옷차림과 배경에 담긴 … 더 읽기

대한민국예술원 소장품, 무료 관람 전시 이벤트

한눈에 살펴보는 대한민국예술원 소장품, 무엇이 특별한가

대한민국예술원이 소장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예술원에 모아 둔 작품 66점이 소개된다. 초기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부터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까지 폭넓게 참여해, 우리 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눈여겨볼 점은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조각, 도자, 한국화 분야의 작품과 함께 … 더 읽기

진은숙, 선우예권, 김서현 제 14회 대원 음악상 수상

진은숙, 열네 번째 대원음악상 최고 영예 연주 부문 수상자는 선우예권, 신인 부문 주인공은 김서현

대원문화재단은 제14회 대원음악상 수상자로 진은숙, 선우예권, 김서현을 뽑았다. 이번 시상에서 대상은 작곡가 진은숙에게 돌아간다. 진은숙은 윤이상 이후 세계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온 작곡가로, 여러 국제 음악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려 왔다. 최근에는 스페인 비비브이에이 재단의 ‘지식 프런티어’ 상 음악·오페라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됐으며, 현재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상은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받는다. 그는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 더 읽기

예술과 인공지능이 만났을 때, 이수경 양아치 2인전 페일베터

인공지능이 새롭게 빚어낸 작품, 예술의 방향을 다시 짚다

‘페일 베터’ 전시는 예술이 인공지능과 만났을 때 어떤 새로운 질문이 생기는지 보여준다. 서울과 제주 두 공간에서 함께 열린 이 전시는 이수경과 양아치가 각자의 방식으로 기술과 인간의 감각을 다시 바라본 결과를 담고 있다.   특히 이수경의 작업은 익숙한 조형 언어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됐다. 대표작 ‘달빛 왕관’은 보는 사람의 위치 정보, 날씨, 해와 달의 변화 … 더 읽기

국악관현악 새로운 형식과 감각을 더하다

정일련·이하느리, 교향의 결을 더한 국악으로 새 작품 첫 무대 선보여

  국악관현악이 새로운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전통 악기의 소리와 장단에 서양 교향곡의 짜임새를 더해, 국악관현악이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려는 무대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엠씨어터에서 ‘형식의 재발견’ 공연을 연다. 지휘는 수석객원지휘자 최수열이 맡는다. 공연의 시작은 작곡가 이하느리의 새 작품이다. 이 곡은 앞서 발표된 작업과 흐름을 잇는 작품으로, 뚜렷한 시작 신호 … 더 읽기

프라하 봄 국제콩쿠르 정상 오른 손세혁 · 강병호, 튜바 국제콩쿠르 3위 기록

프라하 봄 국제콩쿠르 정상 오른 손세혁 · 강병호, 튜바 국제콩쿠르 3위 기록

유럽 무대에서 젊은 연주자들이 좋은 성과를 냈다. 피아니스트 손세혁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기, 튜바 연주자 강병호는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기악 콩쿠르 튜바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먼저 손세혁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연주를 보여 주며 결선까지 진출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라하 심포니 … 더 읽기

국립중앙박물관 새 인사 발표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새 인사 발표 안내

국립중앙박물관 인사 소식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역 국립박물관의 주요 보직 인사를 발표했다. 과장급 보직 • 유물관리부장: 장용준 • 미술부장: 이수경 지역 국립박물관장 • 국립진주박물관장: 박진일 • 국립춘천박물관장: 장진아 이번 인사는 박물관 운영과 전시·유물 관리 업무를 맡을 책임자를 새롭게 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Post Views: 59

한국의 밤을 물들이는 쇼팽이 남긴 세 명의 거장 무대가 찾아온다

한국의 밤을 물들이는 쇼팽이 남긴 세 명의 거장 무대가 찾아온다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들이 한국 무대에서 차례로 관객을 만난다. 이 콩쿠르는 우승 그 자체보다 이후 어떤 음악가로 성장하는지가 더 주목받는 무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공연들은 수상자들의 현재를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에릭 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 리사이틀 투어를 연다.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울산으로 이어진다. 그는 한 번의 도전으로 … 더 읽기

국립국악원, 경복궁 수정전에서 소리의 씨앗 공연

경복궁의 밤을 수놓는 대취타와 처용무, 궁중 예술의 절정을 만나다

초여름 밤의 경복궁에서는 우리 전통의 멋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경복궁 수정전 앞 야외무대에서 ‘소리의 씨앗’ 공연을 선보인다. 이곳은 세종대왕 때 집현전이 있던 뜻깊은 공간으로, 궁궐의 분위기와 궁중예술이 어우러져 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자신만의 음악을 찾지 못해 흔들리던 현대의 음악가가 세종대왕을 만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