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불안, 정책 신뢰 상실이 키운 위기

40.2%로 정점 찍은 서울…전국 도시 가운데 집합건물 비중 가장 눈길을 끄네

김현수 논설위원 “집값을 잡으랬더니 집을 사지도, 팔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요즘 부동산 정책을 두고 가장 많이 들리는 푸념이다. 월드컵 32강 탈락을 빗대 “홍명보 축구만큼 답답하다”는 말까지 나온다. 홍명보 축구가 결과보다 더 답답했던 것은 실패가 예견됐는데도 같은 처방을 반복한 점이었다. 부동산 정책도 다르지 않다. 수요와 공급을 거스르고서는 집값을 안정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정부가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