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험민원 19% 급증…건당 처리시간 최소 1.5배 늘어외 경제 단신 뉴스

 

보험사 민원 처리 부담 급증
올해 첫 3개월 동안 국내 보험회사들이 접수한 불만 건수가 약 1만 6천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내용을 부풀리거나 거짓 판례를 넣은 사례가 늘어나면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원래 1페이지 분량이던 민원이 인공지능을 사용해 10페이지까지 늘어나도 담당자는 모두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 시간이 최소 1.5배 길어졌다는 분석입니다. 한 손해보험사에서는 같은 사람이 두 달 동안 인공지능으로 내용을 조금씩 바꿔 40번이나 민원을 제기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삼성 그룹,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 시작
삼성 그룹은 이번 달 계열사 사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 집중 교육을 시행하고, 8월까지 임원 2,300명과 올해 안에 전체 직원 28만여 명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구글, 오픈AI, 앤스로픽 등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번 달 안에 모든 계열사에 도입하며, 대기업 중 전 계열사에 외부 인공지능을 동시에 도입하는 것은 삼성이 처음입니다. 개발, 구매, 제조, 물류, 마케팅, 판매, 서비스, 경영 지원 등 8개 주요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전략입니다.

유연근무제로 이직률 대폭 감소
노사발전재단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이직률이 50%에서 11%로 크게 떨어진 광고 대행사 사례를 소개하며, 임금 인상에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의 대안으로 ‘시간 보상’을 제시했습니다. 재단은 지난해 3,300여 사업장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목표치 100곳을 넘어선 119개 사업장이 지원 사업에 신청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이 기술 혁신과 함께 이루어질 경우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여성 경영인들의 인공지능 교육 열풍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기초 과정에 여성 경영인 80여 명이 몰렸으며, 접수 경쟁률이 7대 1에 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용 마케팅 챗봇 제작, 고객 응대 봇 구축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들이 노트북으로 직접 실습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 강사는 “리더가 직접 인공지능을 사용해봐야 전환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혼부부 공공임대 입주 기준 완화
정부가 결혼에 따른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주택 기준 맞벌이 신혼 가구 소득 기준을 763만 원에서 939만 원으로 올리고, 버팀목 전세대출 결혼 신고 후 가산 금리를 0.3%에서 0.1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결혼 신고 1년 이상 지연 비율이 2014년 10.9%에서 지난해 19%로 급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청년 미래 적금 2인 가구 소득 기준도 9,432만 원에서 1억 1,790만 원으로 상향되며, 출산 가구 신생아 특별 공급도 민영 주택으로 확대됩니다.

주식시장 급락 후 급등, 공포 지수는 최고치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 대비 612.52포인트(8.18%) 급등한 8,096.93으로 마감하며 거래 중단 발동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 상승폭입니다. 반면 한국형 공포 지수는 91.23으로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89.3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전문가는 미국 5월 물가 발표,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 이란 사태 등 단기 변수가 많아 조정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과거 2000년 이후 8% 이상 급락 이후 30거래일 뒤 평균 등락률이 7.39%였다는 점에서 장기 관점과 분산 투자 원칙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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