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휴식 취한 홍명보호, ‘결전지’ 몬테레이로 이동…이튿날부터 남아공전 대비 훈련

 

대표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마지막 조별 경기를 앞두고 몬테레이로 출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2일 전용기를 이용해 몬테레이로 이동한다. 가벼운 회복 훈련을 마친 뒤 과달라하라 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멕시코와의 두 번째 조별 경기에서 0대 1로 아쉽게 패한 선수들은 이틀간 가족들과 함께 쉬며 몸과 마음을 재정비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한 선수단은 세 번째 경기가 열리는 몬테레이에서 마지막 준비에 돌입한다.

몬테레이 도착 후 일정

숙소 도착 후에는 먼저 휴식을 취하고, 다음 날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멕시코에 도착한 이후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를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는 모두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경기장에서 열렸다.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는 2대 1 역전승을 거뒀고, 멕시코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0대 1로 패했다.

현재 상황과 남은 경기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기록한 한국은 조 1위 확정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32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마지막 조별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진출이 확정된다. 만약 지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한다면 조 3위로 32강 진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며, 각 조 1위와 2위 총 24개 팀, 그리고 조 3위 중 성적이 우수한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24일에는 몬테레이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 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훈련은 처음 15분만 공개되며, 나머지 시간은 비공개로 마지막 점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