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11년 연속 완주

독일에서 열리는 유명한 자동차 내구성 경주 대회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가 11년째 연속으로 완주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5월 중순 독일 라인란트팔츠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성능 모델 3대가 모두 결승선을 통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극한의 레이스 환경

이 대회가 열리는 서킷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로 알려져 있다. 약 25킬로미터 길이의 트랙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최대 300미터의 높낮이 차이와 170개가 넘는 커브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참가 차량의 60~70%만 완주할 정도로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녹색 지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우승과 신기록 달성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구동 경주차 부문에 출전한 차량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당 부문에서 6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차세대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 2대가 처음으로 출전했다. 기존보다 배기량이 높아진 2.5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이 차량들은 상위 클래스에서 경쟁했으며, 두 대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신기술의 내구성을 입증했다.

젊은 인재 육성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젊은 레이싱 선수들도 참여했다. 자동차 회사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드라이버들에게 세계 최고 난이도의 레이스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관계자는 “검증된 기술력과 성능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쌓은 노하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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