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요 급증에…코스메카코리아, 청주 소재 공장 640억 원에 인수

 

화장품 제조 전문 업체가 생산 시설을 대규모로 확장합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공장 부지와 건물을 640억 원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작년 말 기준 회사 전체 자산의 약 10.13%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설 확보로 국내외 거래처에서 요청하는 주문량 증가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 회사의 연간 생산 가능량은 약 13억 개 수준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스킨케어 제품을 만들었지만, 앞으로는 수분 마스크팩, 자외선 차단제, 프리미엄 헤어 및 바디케어 등으로 제품 종류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고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청주에 연간 6,6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새 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력을 높였습니다. 특히 전체 15개 생산라인 중 4개를 수분 마스크팩 전용으로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크팩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뷰티 브랜드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화장품 제조 경쟁력의 핵심은 안정적인 생산 시설과 빠른 공급 능력으로 집약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늘어나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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