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안 승인 시한 2달 추가 연장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처리 기간이 두 달 더 늘어났다. 새 기한은 7월 3일까지다.

이번 연장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절차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매각 작업이 마무리되면 회생계획안의 실행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매각 대상은 홈플러스의 슈퍼마켓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다. 인수 후보가 정해졌고,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회사는 매각이 끝난 뒤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사업 구조를 손보고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법원은 이미 진행 중인 매각과 그 이후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해야 수정된 회생계획안이 현실성 있게 마련될 수 있다는 뜻이다.

관련 절차는 앞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먼저 매각 계약과 대금 납부가 진행되고, 이후 확보된 자금 내용을 반영한 수정 회생계획안이 제출될 예정이다.

수정안이 접수되면 관계인 집회 일정이 정해지고, 그 자리에서 계획안에 대한 심리와 결론이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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