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로보틱스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6조 3000억 원 규모의 증거금을 모았다. 청약 경쟁은 매우 치열했고, 최종 경쟁률은 약 2015대 1로 집계됐다. 청약에 참여한 사람도 46만 명에 이르렀다.
회사는 11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고, 그 결과 공모가는 희망 가격 범위의 최고가인 6000원으로 정해졌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2257곳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140.11대 1이었다. 참여 기관 모두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써낼 만큼 기대감이 컸다.
상장 업무는 유안타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고, 유진투자증권도 함께 참여한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제품군을 갖춘 기업이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등 주요 지역에 해외 법인을 두고 있으며, 13개 나라의 현지 협력사와 함께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 상장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는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