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분기 실적 개선이 눈에 띄는 유제품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매출과 수익성이 동시에 상승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번 분기 매출은 2,25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무려 572% 늘어났다.
당기 순이익은 과거 경영진 관련 피해 보상금이 반영되면서 63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 판매와 기업 거래 확대가 핵심
수출액은 1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81% 급증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분유 수출과 커피·단백질 제품 판매가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국내에서는 편의점, 소형 마트, 온라인 쇼핑 채널의 매출이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와 급식 업체 등 기업 간 거래도 13% 늘어났다.
주력 제품 성장세 뚜렷
단백질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커피 믹스 제품도 산양유 단백질 제품 확대로 14% 상승했고, 초콜릿 우유 등 가공 제품군은 7% 성장했다.
별도 운영 중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는 매출 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올해 초 베트남 유통 기업과 제품 공급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에는 3년간 700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제품 구성 개편과 판매 채널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며 “분유, 커피, 단백질 등 성장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