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가 카카오페이, 라인넥스트, 테더와 함께 국내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실제 생활에 쓸 수 있는 서비스와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상금은 1억원 규모다. 프로그램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 부문과 카이아 기반 유에스디티 활용 부문으로 나뉜다.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예비 창업자,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심사에서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 결제 방식의 편리함, 실물 자산과의 연결 가능성, 조직 운영의 효율, 해외 송금 활용도, 디지털 콘텐츠 거래 활용성 등을 폭넓게 살핀다.
마지막 발표와 시상 행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제도와 산업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또 웹삼 기반 소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도 공동 주최에 참여해 산업, 학계, 연구, 정책을 잇는 협력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주최 측은 우수 팀에게 단순 상금만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비스 출시 지원과 글로벌 투자사 연결 등 후속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 검토도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해커톤이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니라, 정책 흐름에 맞는 실제 서비스 모델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협력사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더 많은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내 디지털 자산과 핀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