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6경기 연속 승리를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5대2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의 참패를 말끔히 씻어냈다.
🏆 경기 결과
LG는 이번 승리로 시즌 27승 19패를 기록했으며, 키움은 20승 1무 27패로 연승 행진이 멈췄다.
초반 흐름은 키움이 주도했다. 임병욱이 1회에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냈고, 3회에도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모두 만들어냈다.
하지만 LG는 3회 말부터 대반격을 시작했다. 송찬의의 2루타 이후 홍창기가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고, 오스틴 딘이 동점타를 날렸다. 이어 박동원의 안타로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4대2 역전에 성공했다.
⚾ 투수진의 활약
선발 임찬규는 6이닝 동안 2실점에 그치며 시즌 4승을 기록했다. 초반 2점을 내준 뒤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타선에서는 홍창기가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선발에서 제외됐던 그는 하루 쉬고 나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오지환도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박동원은 결승 2타점을 올렸다.
키움은 8회 초 1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LG 투수 김진수가 연속 땅볼로 위기를 넘기며 추가 득점을 막아냈다.
LG는 8회 말 신민재의 적시타로 5대2로 점수 차를 벌렸고, 9회에는 마무리 손주영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5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키움은 임병욱이 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8회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