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체구의 여성들만 골라 노렸다, 지하철 4호선에 출몰한 문제 인물

지하철 4호선에서 작은 체구의 여성들만 골라 폭행하는 남성이 있다는 목격 제보가 계속 이어지면서, 경찰에 중요한 신고가 접수됐다.

한 신고자가 온라인에 퍼진 사진 속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자신의 가족과 생김새가 똑같다며 가까운 경찰서에 알린 것이다.

최근 SNS에는 퇴근 시간 불암산 방면 열차에서 “몸집이 작은 여성만 골라서 때리는 남성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자신이 직접 본 폭행만 5번이나 된다며, 다른 피해자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그러자 추가 목격담이 쏟아졌다.
• “자기가 끝자리에 앉으려고 엄청 밀치면서 탔다”
• “노약자석에 앉은 할머니가 ‘그만 좀 쳐’라고 소리쳐서 봤더니 그 남자였다”

폭행 피해 신고를 받아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중부 경찰서는 가족이 신고한 남성과 논란이 된 인물이 동일인인지, 사건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전동차 안이나 승강장에서 폭행으로 열차 운행을 방해하거나 승객 안전을 위협하면 형법과 별도로 처벌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