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면서 클래식 스타일의 메리제인 신발이 다시 유행중

 

발등을 가로지르는 끈이 달린 메리제인 신발이 요즘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발레 스타일과 단정한 학생복 느낌의 패션이 유행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의 신발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운동화처럼 편안한 착용감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왜 메리제인이 다시 인기일까요?
발레복에서 영감을 받은 리본과 플랫슈즈, 스커트 스타일과 깔끔한 학생복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메리제인이 이런 트렌드와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둥근 앞코와 발등의 끈이 있는 디자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예전 메리제인과 무엇이 다를까요?
과거에는 격식있는 자리에 신는 구두 같은 느낌이었다면, 요즘 제품은 ‘실용성’에 중점을 둡니다. 오래 걸어도 발이 편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편한 메리제인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출근길, 여행, 외출 등 일상생활에서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로 메리제인을 선택하고 있다는 뜻이죠.
일부 운동화 브랜드들은 메리제인에 운동화의 편안함과 기능을 더한 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늘리고 있습니다.신발 브랜드 르무통은 운동화 디자인을 결합한 메리제인 ‘스위트’를 선보였고, 이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더한 ‘레츠’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메리제인의 단정한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운동화처럼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시장 반응은 뜨겁습니다
올해 초부터 메리제인 제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4월에는 ‘레츠’ 제품이 전량 품절되어 예약 판매로 전환되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 메리제인 라인업 매출은 약 5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 성장했다고 합니다.
“여성 소비자들이 신발을 선택할 때 단순한 디자인보다 실용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도 글로벌 스포츠 축제 시즌에 맞춰 2026년 봄·여름 시즌 제품을 선보이며 여름 신발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여름철 대표 제품인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를 비롯해 메리제인 스타일 등 가볍고 편안한 여성 신발을 새롭게 출시한 것이 특징입니다.배럴 브랜드도 여성용 메리제인 아쿠아 러너, 발레리나 아쿠아 슈즈 등을 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