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대상포진 과 암증가 요인으로 수면과 운동부족이 주원인으로 지목

 

피부과 의사가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대상포진과 암이 증가하는 이유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것과 운동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의료 전문가는 “예전에는 영양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지만, 요즘 사람들은 수면 부족 때문에 몸의 방어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과거 60~70대에서 주로 나타났던 대상포진이 최근에는 10대 청소년에게서도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전문가는 자신의 건강 비결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강조했다. “65세가 될 때까지 병원에 입원한 적이 없다”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꾸준한 생활 패턴이 각종 건강 보조제나 예방접종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신종 호흡기 질환에 대해서는 “변형이 자주 일어나는 특성 때문에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계속 등장할 것”이라며 “바이러스는 살아남기 위해 시간이 흐를수록 전파력은 강해지지만 위험성은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질환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가장 뛰어난 방어 수단은 바로 본인이 가진 면역 체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학 기술 발전으로 병명이 다양해지면서 진단 건수가 늘어났을 뿐, 실제로 아픈 사람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제시했다. 어린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나 자폐 범위 진단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진단 방법이 발전해 조기에 치료할 기회가 생긴 것은 긍정적이지만, 새로운 질병명이 많아졌다고 해서 사람들이 과거보다 더 많이 아픈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