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탁결제기구, 하반기부터 토근 증권 서비스 운영

2026년 5월 4일, 같은 날 두 가지 중요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먼저, 미국의 예탁결제기구에서 토큰 증권 서비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7월에 제한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에는 무려 57개의 금융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기관 목록을 보면 블랙록,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씨티 같은 대형 금융 회사들은 물론이고,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그룹, 로빈후드, 온도 파이낸스, 크라켄의 모회사인 페이워드, 심지어 국내 증권사의 미국 법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날, 토큰화 플랫폼 시큐리타이즈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기구로부터 공모 인수와 수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브로커-딜러 자격을 최초로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발행부터 수탁, 공모 인수, 토큰과 스테이블코인 간의 즉각 교환, 온체인 청산까지 하나의 거래 과정에서 모두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발표가 같은 날 나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미국 토큰증권 시장의 완전한 기반 구조가 마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2026년 하반기부터는 미국 내 일반 투자자들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전 세계적인 유동성 흡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가와 탈중앙화 금융이 같은 테이블에 앉게 되면서, 국내 토큰증권 시장도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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