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격분 “관악산 등산로 사건 피의자는 죄책감조차 없고, 사전 의도 범행” 이라고 분석


서울 관악산 인근 등산로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건
으로, 30대 여성이 무차별 폭행과 성폭력을 당한 뒤 끝내 숨졌다. 수사 내용에 따르면 피의자는 양손에 금속 재질의 너클을 끼고 피해자를 잔인하게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형사정책 전문가들은 피의자가 법원으로 향하는 모습과 말투를 볼 때 죄책감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고 봤다. 특히 범행 수단과 폭행 정도를 보면, 단순한 우발 행동이 아니라 처음부터 매우 위험한 의도를 가진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현장에서 심정지가 올 만큼 심한 공격을 받은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가볍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너클은 자신을 지키는 물건이 아니라 상대를 다치게 하는 공격 도구에 가깝다며, 판매와 소지에 대한 관리가 더 엄격해져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왔다.

피의자는 법원 출석 과정에서 일부 질문에만 짧게 답했고,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뚜렷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사건의 정확한 동기와 계획 여부는 앞으로 수사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