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매출 1조원 도전, 유니슨의 육상·해상 풍력터빈 이중 진출 전략 가속

📌 핵심 요약

풍력터빈 제조 업체 유니슨육상풍력해상풍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조 원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고, 작년 매출 403억 원의 무려 25배를 끌어올리겠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 배경과 새 대표 체제

올해 3월, 최대주주 회사 계열사 출신인 김병주·권정민 두 사람이 공동대표로 동시에 운영을 맡으면서 회사 분위기가 한층 바뀌었다.

새 대표 체도가 시작한 지 약 넉달 만에 회사는 ‘비전 2030’이라는 중장기 청사진을 내놓았고, 이 안에 향후 5년간의 성장 방향이 담겼다.

⚙️ 3대 핵심 성장 전략

① 10메가와트(㎿) 해상풍력터빈 국산화 – 정부와 함께 700억 원 투자 진행 중, 올해 말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 연구 완료 예정, 내년 국제 인증 취득 목표

② 15㎿급 초대형 터빈 기술 확보 – 독일의 풍력 강국 벤시스社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핵심 기술을 이전받는 방식, 글로벌 표준급 기술 신속 확보 목표

③ 육·해상 통합 운영·유지보수(O&M) 고도화 –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센터 구축,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장 예측 시스템 운영

💡 사업 모델의 차별점

단순히 터빈 기계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설계 → 제조 → 운영 → 정비 → 물류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풍력 전주기(全週期) 솔루션 회사로 변신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AI 통합 센터를 통해 발전 설비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고객사에 더 높은 신뢰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 미래 기술과 R&D 투자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사내 연구소를 가까운 시일 내 해상 풍력 산업 클러스터(집적 단지)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차세대 20㎿ 터빈 등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적극 참여해 미래 핵심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 글로벌 확장 계획

공동대표는 “정부의 풍력 보급 확대 정책에 발맞추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해외 시장 직접 진출해외 프로젝트 지분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럽·중국 강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토종 업체라는 한계를 딛고, 2030년 매출 1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