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유럽 해양 기업과 HVDC 협력…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유럽의 해양 인프라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초고압 직류 송전 분야에서 세계 시장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한국과 유럽연합 간의 에너지 전환 협력 포럼에서 대한전선은 벨기에의 얀데눌, 네덜란드의 보스칼리스와 각각 협력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의 유럽 방문을 계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것으로,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국내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전선만이 이번 포럼에서 협력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것입니다.

두 유럽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초고압 직류 송전용 해저 케이블 및 관련 설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찾아나갈 계획입니다.

핵심 전략은 케이블 제작부터 시공, 프로젝트 수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대한전선의 종합 솔루션 능력과 파트너 기업들의 해양 인프라 전문 기술을 결합하는 것입니다.

협력 파트너인 얀데눌과 보스칼리스는 해상 풍력, 해양 인프라, 해저 케이블 설치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럽의 우수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계약은 국내 전력 및 에너지 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고, 핵심 인프라인 초고압 직류 송전망 분야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한국 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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