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 라인업 대거 공개
글로벌 포스·키오스크 전문업체인 포스뱅크가 이달 2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에 참여해 혁신 기술이 담긴 매장 솔루션과 자동주행 로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대만에서 진행되는 ‘컴퓨텍스 2026’이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1,500개가 넘는 기업과 수만 명의 구매자가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기술 전시회로,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최신 기술과 하드웨어 동향을 이끄는 주요 무대다.
포스뱅크는 매년 이 행사를 통해 해외 파트너십을 넓혀왔으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단단히 다져왔다.
고성능 제품군 대거 출품
이번 전시에서는 회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급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인공지능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포스 ‘포지드’, 얇고 세련된 디자인에 구글 모바일 서비스 인증을 받은 ‘엣지’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핵심 제품, 자율주행 서빙 로봇 ‘팀봇’
특히 이번 전시의 중심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운 자율주행 서빙 로봇 ‘팀봇’이다. 포스뱅크는 2024년 자율주행 로봇 기술에 투자를 시작한 이후 1년 넘게 기술 개발을 진행해 이번에 완성품을 공개했다.
이는 회사의 글로벌 제조 능력과 유통망이 결합된 첫 신규 사업으로, 앞으로 글로벌 로봇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14억 원, 영업이익은 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18.61%, 영업이익은 13.43% 늘었다.
이러한 성장은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졌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5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7.07%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2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37% 늘었다.
이는 2025년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2026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게 입증된 결과로 평가받는다.
로봇·인공지능 중심 사업 확장
포스뱅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로봇 및 로봇 부품 제조·판매,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및 판매 등을 사업 목적에 새롭게 추가하며, 단순 하드웨어 제조업체를 넘어 통합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공식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컴퓨텍스 2026 참가는 기존의 강력한 포스 및 키오스크 기반 위에 로봇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새로운 미래 사업을 전 세계에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팀봇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통합 로봇·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