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시장, 입찰가 표기 실수 사례들


부동산 공매 시장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실수 사례들

첫 번째 사건
2025년 6월 중순, 인천 지역 법원에서 부평구 청천동의 아파트 60제곱미터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처음 평가된 금액은 3억 3600만원이었으나, 한 번 조정을 거쳐 최소 판매 금액이 2억 3520만원으로 정해졌습니다.

무려 32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높았던 이 매물에서, 평가액의 97%에 해당하는 3억 2599만원을 제시한 사람도 최고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한 입찰자가 31억 1999만원이라는 금액을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3억 1199만 9000원을 적으려던 것이 실수로 숫자 ‘0’을 하나 더 기재하면서 31억원대로 바뀌어버린 것입니다.

두 번째 사건
2025년 7월 초, 부천 관할 법원에서는 김포시 월곶면 지역의 밭 407제곱미터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최소 판매 금액은 7122만 5000원이었습니다.

혼자 참여한 입찰자가 제시한 금액은 7700억원이었습니다. 당일 현장에 있던 200여 명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담당자가 7700만원을 잘못 말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제로 7700억원이 맞았습니다. 낙찰 비율로 환산하면 무려 59만 퍼센트를 넘는 수치를 기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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