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검색 중 충격적인 발견
방콕의 한 국제공항에서 수백 마리의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몰래 반출하려던 외국인 남성이 체포되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항 당국은 출국 심사 구역에서 승객의 짐을 검사하던 중 여행 가방 속에 숨겨진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적발했다.
가방 속에서 나온 249마리의 생명
압수된 동물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대형 도마뱀 62마리
- 왕도마뱀 5마리
- 파란 혀를 가진 도마뱀 100마리
- 거북이 80마리
- 토끼와 비슷한 설치류 2마리
34세의 용의자는 인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려던 중이었다.
법적 처벌과 보호 조치
용의자는 야생동물 보호 관련 법규, 세관 규정, 동물 질병 관리법 등 여러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공항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구조된 동물들은 현재 전문 보호시설로 옮겨져 관리받고 있다. 수사 기관은 이 사건이 국제 밀매 조직과 연결되어 있는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증가하는 밀반출 시도
야생동물 보호 담당 기관의 책임자는 “이번 단속은 나라를 경유지로 활용하는 밀매 조직을 차단하기 위한 강화된 단속의 결과”라고 밝혔다.
최근 한 달 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여성 승객이 자신의 몸 곳곳에 희귀 거북이 30마리를 숨기고 출국하려다 적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