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맞춤형 금융 상담, 길 위에서 시작되다
은행영업점이 줄고 모바일 거래가 늘어난 요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정작 꼭 필요한 금융 정보를 얻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정든 금융그룹이 움직였습니다.
📋 서비스의 시작, 따뜻한 철학 위에
금융의 본질은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고령 취약 계층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현장 중심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져 왔고, 그 결과 세 달여 전부터 본격적으로 길 위에서 움직이는 상담 차량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어떤 사람들이 함께할까
차량에는 평균 30년 이상 금융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 직원들이 탑승합니다. 프라이빗뱅킹센터장에서 지점장까지 거친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어르신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눕니다.
🎯 네 달 동안 쌓인 발자국
운영 첫 번째 시기 동안 전국의 경로당과 시니어타운 등을 총 188곳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열린 연수 교육은 245회에 달합니다. 누적 참가 인원은 6,241명을 기록했습니다.
▸ 지역별 참여 비율
서울이 전체의 34.3%, 경기·인천 권역이 19.6%, 그 밖의 지방 지역이 46.1%로 집계되어 도시 외곽과 농어촌 지역에서도 고른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현장에서 들려온 목소리
전라권 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에서 일하던 금융 전문가들이 찾아와 스마트폰뱅킹을 알기 쉽게 풀어준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는 것입니다. 또 「금융보다도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자체가 큰 위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시니어타운의 다른 어르신은 가족이 멀리 있어 위급한 순간이 걱정됐던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차량에서 받은 상담을 계기로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마지막 준비를 위한 신탁 계약을 체결했고, 머릿속에 떠다니던 자산 관리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했습니다.
📚 상담과 교육의 다양한 주제
재무뿐 아니라 삶의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꾸려집니다.
▪ 자산관리와 연금·상속 등 금융 영역
▪ 치매 이해와 요양 대비
▪ 보이스피싱 모범 사례와 예방법
▪ 함께 웃으며 마음 근육을 풀어가는 웃음 치료
▪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기 첫 체험
▪ 성격과 생활환경이 다른 세대 자녀와의 소통법
▪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잔잔한 음악회
💰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핵심 금융 설계
살고 있는 집을 활용해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마련할 수 있는 「내 집 연금」 상품을 안내합니다. 또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상속과 유언 대용 신탁 상담도 함께 진행해 가족 모두가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정서적 돌봄까지, 이 서비스의 진심
관계자에 따르면 단순히 돈을 안내하는 차원이 아니라,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마음의 돌봄을 함께 전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합니다. 은행 점포가 축소되고 손 안의 스마트폰으로 거래가 빠르게 옮겨가는 시대에,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가장 먼저 다가가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살아온 시간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 작은 차량이 길 위를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