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미국 단기채권 공모주 펀드, 스페이스X 주식 배정받았다

우리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미국 단기채권 공모주 펀드가 세계적인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 과정에서 신규 주식을 배정받았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자산운용 회사인 누버거버먼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누버거버먼이 공모주 주관사로부터 직접 받은 기관 투자 물량을 펀드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배정받은 정확한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참여한 25건 이상의 해외 기업공개에서 펀드 자산의 평균 0.6% 정도로 신주를 받아왔으며, 이번 스페이스X 배정도 과거 사례와 비교해 충분히 의미 있는 규모라는 설명입니다.

글로벌운용2팀 책임자는 현지 네트워크와 거래 접근성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사의 깊이 있는 조사와 글로벌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공개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스페이스X는 최근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9.3%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달러를 넘어서며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이어 6위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이 펀드는 단기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과 글로벌 기업공개 참여를 통한 추가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혼합 전략을 사용합니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와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기업공개 전략 전문성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은 물론 한국, 홍콩, 일본, 유럽 등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의 대형 공모주에도 폭넓게 참여하며 성장 가치가 우수한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운용2실 책임자는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에서 우량 기업의 배정 물량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경쟁력은 많은 물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량한 거래를 얼마나 선별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펀드는 그러한 시장 특성을 정확히 반영해 설계된 상품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전략 덕분에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펀드평가 기관에 따르면 최근 기준 순자산은 4645억원으로, 연초 이후 3406억원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미국 단기채의 안정성과 글로벌 기업공개를 통한 수익성을 동시에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펀드의 수익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환율 노출형의 1년 수익률은 19.3%를 기록했으며, 최근 강달러 흐름으로 환차익 효과가 더해졌습니다. 6개월 수익률 7%, 3개월 수익률 5.2% 등 전 기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환율 위험을 제거한 환헤지형의 1년 수익률은 6.3%입니다.

팀 책임자는 해외 기업공개에 참여하는 사실상 국내 유일한 펀드라며, 미국 단기채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 기업공개에서 추가 수익을 더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투자자들이 이 펀드를 통해 오픈AI, 앤트로픽 등 대형 기업공개를 포함한 미국 공모 시장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도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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