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제고 우등생 SK스퀘어 잘나가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아침, 국내 증시는 장 시작 전 거래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대체거래소 기준으로 이른 오전 프리마켓은 2퍼센트 안팎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함께 올랐고,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도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SK스퀘어의 상승 폭이 특히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SK하이닉스 지분을 많이 보유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SK스퀘어는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시장의 평가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 실제로 순자산가치에 비해 낮게 평가되던 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이 회사를 예전보다 더 적절한 가치로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증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중동 정세도 꼽힌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이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안정되면 투자심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현장에서 충돌이 생기면 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무리 없이 진행되면 증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예상치 못한 긴장이 커질 경우 투자심리가 다시 흔들릴 수 있다고 봤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협상 흐름 역시 앞으로 시장 방향을 가를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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