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을 직접 만나는 인천공항 디지털 체험 전시관 ‘엑스포트’ 문 열다

 

인천국제공항이 공항을 찾는 사람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같은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새 공간을 열었다.

이 체험관의 이름은 엑스포트다. 이름에는 기술이 넓게 확장되는 공간이자, 공항에서 새로운 경험을 만나는 장소라는 뜻이 담겼다.

 

체험관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뉜다.

• 전시 공간에서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앞으로는 주제에 따라 다양한 특별 전시도 이어질 예정이다.
• 체험 공간에서는 이용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공항의 신기술 실험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피부 진단, 여행 사진 합성, 수어를 활용한 긴급 알림 서비스, 스스로 움직이는 순찰 로봇 같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더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인공지능 그래피티 아트
• 얼굴 인식을 바탕으로 한 직업 추천
• 십이지 캐릭터 맞춤 체험
• 로봇이 그려주는 초상화

 

공사는 이 공간을 통해 국내외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넓히고, 공항을 실제로 첨단 기술을 시험하고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키워갈 계획이다. 앞으로는 공항 시설을 활용해 새로운 기술을 더 활발하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엑스포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또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디지털 스탬프 투어 같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은 5월 말에 제2여객터미널에도 같은 형태의 체험관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관은 공항을 단순히 이동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장소로 바꾸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