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올해 1분기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외형과 내실 동반 성장에 성공했다.
회사는 혈장분획제제가 미국 관세 정책에서 면세 대상으로 포함되며 매출 증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35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당기순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5%(517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46.3%(37억원) 늘었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9%(22억원) 감소했다.
회사의 외형 확대는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의 호실적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글로는 올 1분기 34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GC녹십자는 올해 알리글로의 분기별 매출이 증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르면 혈장분획제제가 면세 대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사업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도 일부 해소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