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 ‘무명전설’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가수 이도진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와 가족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아이돌 그룹으로 처음 데뷔한 뒤 약 10년 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한 시간을 보냈고, 이후 트로트 장르로 전환하여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성대 문제로 인해 모든 활동을 멈춰야 했고,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대에서 멀어져야만 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그의 곁에는 언제나 함께해준 소중한 가족이 있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함께한 여행에서 이도진은 태어날 때부터 뇌 질환과 심장 이상을 안고 살아가는 조카를 친아들처럼 세심하게 돌보며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은 어릴 적 아버지가 병으로 힘들어하실 때, 자신의 꿈과 대학 진학을 모두 포기하고 공장과 병원에서 일하며 부모님 대신 가족을 지켜준 누나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보답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