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명, 반려견에 비비탄 수천발 난사 혐의로 징역형 구형

최근 한 식당 마당에서 반려견 세 마리에게 비비탄 총알을 수천 발 쏘는 끔찍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에 연루된 20대 세 명에게 징역형을 요구했습니다.

주요 내용 정리

▸ 20대 세 명이 경남 거제시의 한 식당 마당에 침입해 침착하게 쉬던 반려견 세 마리에게 비비탄을 약 37분 동안 수천 발 쏘았습니다.

▸ 범행 당시 이들은 “이마를 쏴, 이마”라거나 “오늘 죽었다, 또 까불어 봐” 같은 말을 하면서 비비탄을 난사했습니다.

▸ 비비탄에 맞은 7살 반려견 ‘솜솜이’는 온몸에 멍이 든 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다만 비비탄과 사망의 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법정에서는 이 부분이 빠졌습니다.

▸ 또 다른 반려견 ‘매화’는 한쪽 눈을 잃었고, 투병 중이던 ‘깨’도 이상 증세를 보이더니 지난 5월 결국 죽었습니다.

▸ 사건 당시 두 명은 군인이었으며, 검찰은 이들에게 징역 2년과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판결은 오는 8월 18일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자신보다 작은 생명을 괴롭히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반려동물도 고통을 느끼고, 가족의 일원으로서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