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 매출 급증 현상
당초 업계에서는 평일 낮 시간대 경기로 인해 과거와 같은 판매 호황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출근 전 응원과 점심시간 치맥 문화가 새롭게 등장하면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광화문 응원 현장 편의점 매출 폭등
경기가 열린 날 광화문 광장 주변 편의점들은 엄청난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CU 인근 매장 – 일주일 전 대비 3.4배 매출 증가
– 얼음 510%, 음료수 496%, 스포츠음료 481% 증가
– 김밥류 214%, 삼각김밥 203% 증가
• GS25 인근 매장 – 전주 대비 25.1% 매출 상승
– 무알코올 맥주 1,368% 급증
– 맥주 491%, 소주 178% 증가
• 세븐일레븐 –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4.2배 증가
• 이마트24 – 전주 대비 59% 상승
🍗 배달 주문도 폭발적 증가
배달 플랫폼 운영사에 따르면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주문량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 전년 같은 요일 대비 65.4% 증가
•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51.5% 증가
• 특히 치킨 주문은 전주 동일 요일 대비 876% 급증
주문은 종로,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 지역과 대학가 전반에서 골고루 나타났습니다.
🐔 치킨 브랜드들의 발 빠른 대응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영업 시간을 대폭 앞당겼습니다.
한 브랜드는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앱 운영을 시작하고, 매장도 오전 8~9시에 문을 열었습니다. 주요 업무 지역 매장에는 문을 열자마자 직장인들의 자리 예약과 단체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이날 매출이 평소의 4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에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행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평일 오전 경기로 인해 저녁이나 밤 시간대 주문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출근길 응원과 점심 치맥이라는 새로운 응원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유통업계가 예상치 못한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