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산업 협의체, 신생기업 100곳 발굴… 투자 매칭 지원 사업 본격 가동


[주요 이슈 브리핑]

■ 민간 주도 창업 지원, 문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예비·초기 창업가 100개 팀을 선발해 12주간 맞춤형 프로그램과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더하기 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AI·반도체·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는 업력 10년 이하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은 10~28일이다.

■ 결혼이 불이익 되는 22개 제도 손질: 이재명 대통령이 혼인 후 소득 합산으로 정책대출 대상이 되지 못하는 등 청년·신혼부부의 ‘결혼 페널티’ 22개 개선 과제를 직접 공개했다. 디딤돌·보금자리론·버팀목 전세자금 등 8개 대출 제도와 청약 6개, 세제 6개 과제가 망라돼 신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여건이 나아질 전망이다.

■ 중국 취업 절벽, 남의 일이 아니다: 공공기관 채용과 연계된 삼지일부 필기시험에서 조직적 부정행위가 적발돼 14만여 명의 성적이 전면 무효 처리됐다. 올해 중국 대졸자는 역대 최대인 1270만 명으로, ANZ은행은 7~8월 청년 실업률이 20%에 다시 근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한경협 “창업팀 100개 육성”…투자·대기업 사업연계 지원 핵심 요약: 한국경제인협회가 예비 창업자 30개 팀과 초기 창업기업 70개 팀 등 총 100개 팀을 선발해 12주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더하기 창업’을 출범시켰다. AI·반도체·바이오·로봇·첨단제조·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는 업력 10년 이하 기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기업 전직 임원 1대1 컨설팅과 기술검증(PoC), 오픈이노베이션 기회가 제공된다. 한경협 회원사와의 기술 협력,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민간 주도 지원 체계로 구성됐다. 신청은 10~28일 더하기 창업 공식 홈페이지와 한경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 李대통령 “결혼 페널티 22개”…세제·대출·청약 손질한다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신혼부부의 결혼 페널티 해소를 위해 대출·청약·세제 분야 22개 제도 개선 과제를 공개했다. 정책대출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이 현행 7500만~8500만 원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아지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혼인 후 일시적 2주택자의 취득세 중과 범위 완화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신생아 특례대출의 ‘출산 후 2년’ 요건 완화, 생애최초·신생아 가구 취득세 감면 확대 등 세부 지원도 추진된다. 결혼과 동시에 정책 혜택에서 밀려날 것을 우려하던 청년 세대에게 실질적인 주거 진입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 14만명 입사시험 통째 무효…中 청년실업률 20%의 ‘그늘’ 핵심 요약: 중국 허난성에서 실시된 농촌 청년 채용 프로그램 삼지일부 필기시험에서 조직적 부정행위가 적발돼 14만여 명 전원의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3082명 모집에 14만 명이 몰려 경쟁률이 최소 46대1에 달했다. 지난해 국가공무원 시험 지원자는 370만 명으로 평균 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중국 대졸자는 역대 최대인 1270만 명이다. 6월 청년 실업률은 동월 기준 2024년 이후 최고인 14.9%로 치솟았다. 내수 부진과 AI 확산이 겹치면서 공정한 채용 시스템 구축이 취업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원팀 위력…HBM4E 양산도 앞당겨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HBM4 양산 반년 만에 80% 수율에 도달하며 SK하이닉스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UBS는 내년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이 41%로 SK하이닉스(39%)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화성·평택 사업장 증산과 HBM4E 개발 가속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HBM 시장 경쟁이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수율과 생산능력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반도체 공정·설비 직군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양상이다. 반도체 계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설비 증설 기조는 채용 수요 확대의 신호로 읽힌다는 분석이 나온다.

5. KAIST 본원에 AI데이터센터 세운다 핵심 요약: KAIST가 대전 유성구 본원에 연면적 91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AI-사이언스 데이터센터’ 신축 설계에 착수했다. IT 장비를 제외한 예정 공사비는 약 350억 원이며 완공까지 약 4년이 소요될 전망으로, 단순 서버 시설이 아닌 AI와 기초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거점을 지향한다. 엔비디아와의 공동연구소 설립에 이은 인프라 확충으로 학계 GPU 부족 문제 해소와 창의적 장기 연구 환경 조성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국내외 대학 간 AI 인프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AI 연구 진로를 고려하는 취준생에게 국내 연구 생태계 변화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 챗봇 연동에 비상장 전환까지…생존 활로 찾는 SW업계 핵심 요약: 어도비가 챗GPT에서 자사 제품 70여 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전 세계에 출시하며 AI 챗봇과의 협력 노선을 택했다. 세일즈포스는 과금 방식을 직원 계정 수 기반에서 AI 에이전트 업무량 중심으로 전환했다. 한컴은 에이전틱 OS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어도비와 세일즈포스 주가는 올 들어 각각 20%, 24% 하락했다. 더존비즈온은 AI 투자 가속화를 위해 비상장사로 전환하는 길을 택했다. SW·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산업 재편 흐름을 읽는 데 참고할 만한 지형도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