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동남아시아 비중 확대

 

2030년까지 동남아 지역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대가 추진 중이다.

현재 동남아시아 1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김과 김치, 간편식, 조미료 등 다양한 제품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에는 총 7개의 생산 공장이 가동 중이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인구가 많고 젊은 소비층 비중이 높아 구매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류 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수용성도 높아지면서 주요 전략 시장으로 부상했다.

실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1조 5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이 중 동남아 5개 법인 합산 매출이 7,894억원으로 해외 매출의 약 52%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 비중은 34.2%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1973년부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해 현지화 전략과 생산 유통망 구축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법인 2곳의 매출은 5,196억원으로 전체 해외 매출의 약 34.5%를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도 시장 지배력 확대

1994년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생산 거점과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했다. 현재 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김치와 간편식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베트남 하이즈엉 공장과 흥옌 공장에 총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며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했다. 하이즈엉 공장은 생산 능력을 약 40% 늘렸고, 흥옌 공장은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동남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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