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게임 포럼] AI 시대 게임정책 생태계 구축 필요

 

인공지능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시대, 게임 개발사들이 직면한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세금 감면 제도 하나만으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우며, 제도·인재·기술·문화가 서로 연결되는 통합적인 정책 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국게임정책학회를 이끄는 전문가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게임 산업 관련 행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지원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시대 게임 산업의 경쟁력과 세제 지원의 접점 찾기’를 중심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조하며, 세금 감면을 넘어서는 종합적인 정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대형 게임 개발에 도전하는 이 시점에서, 인공지능은 기획부터 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는 기회이자 도전으로 다가왔다는 분석입니다.

인공지능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임은 분명하지만, 게임의 핵심인 이야기, 재미, 창의성의 주체는 여전히 사람이라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해외의 거대 자본과 인력에 맞서기 위한 무기는 결국 창의적인 인재와 그들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며, 인공지능 활용의 성패도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증가하는 개발 비용 부담에 주목하면서, 게임 산업을 향한 재정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개발 과정의 변화부터 인력 재배치, 기술 도입, 글로벌 경쟁까지 비용 부담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주요 경쟁국들은 세금 감면과 정책 펀드, 인재 양성이라는 제도로 자국 게임 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 경쟁력을 위한 정당한 투자라는 관점에서 제도 설계 기준과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더 나아가 ▲제도 ▲인재 ▲기술 ▲문화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요소를 통합한 ‘종합적 정책 환경’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세금 감면 제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며, 제도·인재·기술·문화가 서로 맞물리는 통합적인 정책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때 비로소 게임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 정책과 현장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할 때이며, 관련 학회 역시 그 흐름을 지원하는 든든한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