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세종’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연다


국가유산청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외 창작자들이 새로운 영상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완성된 수상작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있는 대형 전광판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이다. 세종대왕이 보여준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 분야의 국가유산을 오늘날의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표현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 부문은 두 가지다.
오리지널 부문30초에서 90초 안팎의 입체감 있는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을 받는다.
템플릿 부문약 5초 분량의 짧은 작품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창작자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되는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다.

수상자는 모두 8명이며, 총상금은 5000만 원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장상도 수여된다. 특히 오리지널 부문 대상인 그랜드 스퀘어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과 함께 신세계스퀘어 송출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9월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전광판 상영과 별도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이 가진 디지털 자산과 민간의 대형 미디어 플랫폼, 그리고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힘을 모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우리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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