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기대감 커졌다…주택시장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주택시장 심리지수 111.8 기록

한 달 사이 3.1포인트 올라가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전국 152개 지역의 일반 가구 6680곳과 부동산 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는 111.4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 심리지수 해석 방법

이 지수는 0부터 200까지의 범위로 나타나며,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오르거나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 주택 매매시장 분석

주택 매매시장의 심리지수는 전국 기준 116.7로 전월보다 4.7포인트나 상승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125.2를 기록하며 6.1포인트 올라 상승을 이끌었고, 비수도권도 106.3으로 2.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수도권: 122.1 (4.5포인트 상승)
· 비수도권: 106.3 (1.2포인트 상승)

지역별 상세 현황

서울은 매매시장 심리지수가 135.6을 기록하며 올해 1월(138.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체 주택시장 심리지수도 129.9로 지난해 5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 경기: 122.2 (매매) / 120.1 (전체)
· 인천: 111.8 (매매) / 110.5 (전체)

🏘️ 전세시장 동향

전세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전세시장 심리지수는 113.2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은 119.0으로 3.0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비수도권은 106.3으로 0.2포인트 상승에 그쳤습니다.

⚠️ 토지시장은 하락

주택시장과 달리 토지시장 심리는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전국 토지시장 심리지수는 79.1로 한 달 사이 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수도권: 85.0 (2.1포인트 하락)
· 비수도권: 76.2 (2.4포인트 하락)

기준선인 100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토지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는 여전히 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