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용기·만두 접시, 나프타로 재생…정부 시범사업 확대

 

정부가 스티로폼을 석유 원료로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넓힌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폴리스티렌 페이퍼 열분해 재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6월 1일부터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로폴로 불리는 이 소재는 컵라면 용기, 생선회나 고기를 담는 접시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티로폼은 음식물로 오염되거나 색깔이 있는 재질 때문에 재생 원료의 품질이 낮았고, 비닐과 섞여 배출되어 분류가 어려워 상당 부분이 버려졌습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약 15.8톤의 스티로폼을 수거하여 재활용했습니다.

수거된 스티로폼은 열분해 과정을 거쳐 원유를 대신하는 열분해유로 바뀌며, 이것은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되어 플라스틱의 기본 원료인 나프타로 다시 태어납니다.

지원금 지급 계획

• 수거 및 분류 업체: 킬로그램당 153원

• 열분해 재활용 업체: 킬로그램당 154원 생산자책임활용 제도에 따라 각 단계별로 재활용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기후부는 정기적으로 실적과 수익성을 점검하여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담당자는 “수거 환경이나 색상 문제로 재활용이 어려웠던 스티로폼을 열분해를 통해 고부가가치 원료로 순환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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