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앞세운 갤럭시, 진옥동도 주목한 일조원 상장 기대주





갤럭시코퍼레이션, 상장 전략 다시 짠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예전에는 큰 기대감과 미래 성장성을 앞세워 코스피 상장을 바라봤지만, 이제는 방향을 바꿨다. 실제 매출과 이익을 보여주면서 코스닥 시장에 먼저 안착하겠다는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이 회사는 한동안 적자가 이어져 미래 예상 수익을 기준으로 기업 가치를 설명해 왔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합류한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 공연, 상품 판매, 광고 같은 사업이 힘을 받으면서 지난해 매출은 크게 뛰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해외 여러 도시를 돌며 진행한 공연이 실적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기업가치를 일조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최근 투자 유치에서도 이런 평가를 인정받았고, 여러 투자사가 자금을 넣었다. 신한금융 계열 투자사도 꾸준히 참여하면서 성장 가능성에 힘을 실어 준 모습이다.

신한금융은 단순히 돈만 넣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과 콘텐츠를 연결하는 새 사업 구조를 만들려는 흐름 속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주목해 왔다. 그룹 안에서는 콘텐츠와 플랫폼 분야를 키우려는 관심이 커졌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는 그런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하다. 현재 회사 매출의 큰 부분이 지드래곤 관련 사업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활동에 실적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은 상장 과정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한 기술형 사업도 함께 키우려 하고 있다. 아티스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을 바탕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정리하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 효과로 실적을 끌어올렸고, 이를 발판으로 상장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특정 아티스트에 기대는 구조를 줄이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증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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