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시리즈 ‘골드랜드’는 천오백억 원 규모의 금괴를 우연히 손에 넣은 한 사람을 중심으로, 예상하지 못한 사건과 각자의 욕심이 부딪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박보영은 세관 공무원 김희주를 맡았다. 평범한 삶을 바라던 희주는 금괴를 손에 쥔 뒤부터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서고, 마음속에 눌러 두었던 욕망과 마주하게 된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범죄 장르에 도전하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인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보영은 캐릭터를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체중 감량도 했다고 말했다. 감독의 제안에 따라, 힘든 삶을 버텨 온 희주의 모습이 얼굴에도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 기간 동안 몸을 관리했다는 설명이다. 또 화장도 최대한 덜어내며, 꾸미지 않은 얼굴까지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전했다.
김성훈 감독은 박보영이 작은 감정 변화까지 세밀하게 표현했고,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와 액션까지 보여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기존의 익숙한 이미지를 내려놓고, 인물 그 자체로 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과감하게 임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품에는 박보영뿐 아니라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도 함께 출연한다. 각 배우는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골드랜드’는 29일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