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모로코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7482억 규모

 

국내 철도차량 제조업체, 북아프리카 전기열차 관리 계약 체결

국내 주요 철도차량 제조사가 현지시간 기준 1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에서 해당 국가 철도 관리기관과 전기열차 유지보수 프로젝트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2월 체결된 약 2조 2천억원 규모의 이층 전기열차 공급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입니다. 차량의 지속적인 관리, 부품 공급, 기술 지원 등 세부 내용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계약 주요 내용

• 총 계약금액: 약 7,482억원 (해외 철도 관리 사업 중 최대 규모)

• 관리 대상: 공급 예정인 44량 전체

• 사업 기간: 20년간 진행

• 운영 방식: 양측이 설립한 공동 법인을 통해 운영

제공 서비스

✓ 차량 정비 및 보수용 예비 부품 공급

✓ 기술 지원 센터 운영

✓ 철도 종합 정비 기술 지원

종합 정비는 시험검사, 수리, 부품 교체 등 전동차의 성능과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전반적인 정비 작업을 의미합니다.

기대 효과

이번 계약으로 모로코의 대중교통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철도 시장 진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국내 200개 이상의 중소 및 중견 협력업체들이 예비 부품을 공급하면서 국내 철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이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이번에 공급되는 이층 전기열차는 2030년 국제 축구 대회를 앞둔 모로코의 최대 도시와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현지 철도산업 발전과 대중교통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차량 인도부터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