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앱을 새롭게 손보고, 부모가 자녀 계좌를 비대면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가 직접 휴대폰으로 자녀 계좌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금이나 적금 같은 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으며, 잔액 확인, 거래내역 조회, 계좌이체, 사고 신고 같은 기본 은행 업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원래 지점을 찾아가야 했던 자녀 계좌 개설과 관리 절차를 이제는 방문 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만 19세 미만 자녀라면 나이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가족관계증명서나 기본증명서 같은 종이 서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되어 가입 과정도 훨씬 쉬워졌다.
이번 서비스와 함께 미성년자 전용 상품 2종도 새로 나왔다.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는 아이통장은 별도 조건 없이 연 2.5퍼센트 금리를 제공하고, 아이적금은 최고 연 7.1퍼센트까지 적용된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미성년자의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추고, 부모가 자녀 계좌를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실제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