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병, 우크라 AI 드론 앞에서 고작 30분···미 중앙정보국(CIA) 분석

우크라, 인공지능 드론으로 러시아 신병 30분만에 제압

우크라이나가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용 드론을 대량으로 배치하면서 러시아군이 입는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정보당국을 통해 나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러시아군이 새로 보낸 병사들의 평균 생존 시간이 약 20분에서 30분에 그친다고 밝혔다. 이는 값싸고 정확한 AI 드론이 등장하면서 전쟁의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CIA 책임자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안보 관련 회의에서 “새로 투입된 러시아군 병사의 생존 시간은 20~30분에 불과하다”고 말했고, 이 같은 평가는 미 정보기관의 자체 분석과 일반에 공개된 자료를 함께 교차검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인원 수에서 우위를 가진 러시아와 달리, 우크라이나는 자폭 드론, 정찰 드론, 정밀 타격 체계를 AI로 연결해 러시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군이 매주 약 7천 명씩 손실을 보고 있다고 추산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군 주요목표물 80% 이상이 드론 공격으로 무력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국과 서맹국들은 우크라이나 AI 드론 개발 사업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며, 축적된 기술을 공동 개발하거나 도입하는 방안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저비용·고효율의 AI 무인체계가 병력 수의 우위라는 전통적 개념을 크게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