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 서비스 와우패스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묵고 있는 숙소로 한국 화장품 제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입니다.
운영사는 화장품 브랜드 정품 1만 5천 개가 담긴 9천 세트를 준비했는데, 단 하루 만에 전부 판매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품을 받은 외국인들이 SNS에 사용 후기를 올리면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 중에 숙소에서 이렇게 편하게 한국 화장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써보고 좋으면 다시 구매하겠어요”
이러한 서비스는 한국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판매가 급증하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직접 다가가려는 국내 브랜드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로 관광객들에게 닿을 수 있는 마케팅 통로는 대기업 중심의 오프라인 매장에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와우패스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업계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의 숙소로 직접 배송하는 체험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
• 와우패스 앱에서 원하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 신청
•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등 머무는 곳의 주소 입력
• 브랜드 대표 제품이 담긴 세트를 배송받아 즉시 체험
• 한국 입국 전 미리 신청도 가능
실제 신청 정보를 분석한 결과, 신청자들은 평균적으로 체크인 10일 전에 여행 준비 단계에서 미리 신청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도착한 직후 가장 기대감이 높은 순간에 자사 제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배송 장소를 보면 명동과 동대문 등 서울 중구 지역 호텔이 많았고, 강남과 종로, 마포 등 주요 관광 지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첫 협업에는 일본과 중화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 닥터 리쥬올, 온슬로가 참여했습니다. 신청자 절반 이상이 참여 브랜드 전체를 한꺼번에 선택하며 한국 화장품 풀세트에 대한 수요를 증명했습니다.
성공 요인은 와우패스가 한국을 방문하는 입국자 10명 중 1명이 이용하는 결제 플랫폼으로서 본인 인증, 결제, 앱 설치의 어려움을 해결했다는 점입니다. 브랜드 홍보부터 온라인 주문, 결제, 일본어·영어·중국어 고객 상담, 빠른 배송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기 때문에 브랜드는 제품만 준비하면 됩니다.
결제 단계의 장점도 수치로 확인됩니다. 와우패스는 외국인 여권 기반 인증 체계와 자체 선불 결제 수단을 갖추고 있어, 이미 충전된 선불 잔액으로 앱 내 주문을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결제 어려움이 그만큼 낮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화장품 세트의 결제 완료율은 85%에 달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업계의 일반적인 결제 완료율이 40~50% 수준임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운영사는 단계적으로 참여 브랜드를 늘리고 한국 음식, 한국 패션 등 카테고리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화장품 세트는 브랜드 체험 형태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체험을 넘어 온라인 빠른 배송과 해외 역직구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판매 채널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대표는 “전세계 잠재 고객에게 한국 브랜드를 가장 강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순간은 고객이 한국에 막 도착한 바로 그 순간”이라며 “검증된 외국인 도달력과 낮은 인증 및 결제 어려움, 도착 즉시 체험, 진실된 후기로 이어지는 충성 고객 구조는 와우패스만이 만들 수 있는 마케팅 채널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