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 7명이 출마해 5명은 당선되고 2명은 낙선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당선자 명단
전 정무수석 우상호 씨는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51.81%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이 1호 단독 후보로 지원했던 그는 4년 만에 강원도를 되찾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당선 후 “도민들의 절박한 마음에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 손화정 씨는 인천 영종구청장 선거에서 348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대 영종구청장으로서 약속한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자 3명
전 대변인 김남준 씨는 인천 계양을 재보선에서 61.65%를 얻어 압승했습니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그는 앞으로 정부를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 대변인 전은수 씨는 충남 아산을에서 60.16% 득표로 당선됐습니다. 이전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이번에는 성공적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김남국 씨는 경기 안산갑에서 55.45%를 얻어 국회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대통령 동문이자 친명계 모임 회원인 그는 “실용적이고 추진력 있게 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낙선자
전 정무비서관 김병욱 씨는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로 나섰으나 상대 후보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은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전 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 씨는 부산 북갑 재보선에서 41.26%를 얻어 무소속 후보에게 1.7%포인트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여당 지도부의 전폭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3자 구도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준비가 부족했고 주민들께 잘 전달하지 못했다”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