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과 매출 모두 크게 상승
올해 개최된 꽃 축제는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이 34만 명에 달하며 작년보다 6.3%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호수공원 일대에서 ‘꽃, 시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 보는 것에서 체험하는 행사로 변화
기존의 단순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린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정원과 추억을 테마로 한 골목 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 꽃 판매 매출 두 배 이상 증가
판매 공간을 개방형 구조로 바꾸고 지역 농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결과, 꽃 판매 매출이 작년 대비 101% 급증했다.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비즈니스 상담 두 배 이상 늘어
산업 교류 측면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비즈니스 상담 건수는 70건에서 145건으로 107% 이상 증가했으며, 상담 금액 역시 48.2% 늘어났다. 해외 바이어 초청과 국내외 관계자 교류 확대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체험 프로그램 수익도 큰 폭 상승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 결과, 관련 수익이 68.9% 증가했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는 프로그램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 대중교통 이용도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 기간 동안 지하철 이용객이 약 6.3% 증가하며 친환경 교통 이용이 촉진됐다. 이와 함께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며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방문객 증가뿐 아니라 현장 소비, 산업 상담, 콘텐츠 수익,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경제 효과를 창출했다”며 “전체 경제 유발 효과는 약 128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