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올해 1분기에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력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부문의 오더 증가가 실적 전반을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영원무역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58억원, 영업이익 120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97억원으로 113.2%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OEM 사업 부문의 성장세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 OEM 사업 부문 매출은 1조1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자전거 및 스포츠용품 브랜드 스캇(SCOTT) 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분기 매출은 26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했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 부문 오더 증가로 지난해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