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대규모 파업이 현실화되었다.
노동위원회 조정 실패
회사 측과 노동조합은 노동위원회가 진행한 조정 과정에서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동조합 대표는 3일간 진행된 조정 절차에 성실하게 참여했으나 회사 측의 결정 지연으로 협상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조정안 수용 여부
노동조합은 노동위원회가 제안한 조정안을 받아들였으나, 회사 측은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회사 대표가 거부 의사를 철회하고 시간을 요청하면서 협상이 연장되었지만, 다음날까지도 최종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회사 측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입장만 되풀이했고, 결국 노동위원회의 진행에 따라 조정 절차가 종료되었다.
파업 돌입 예고
노동조합은 예정대로 다음 날부터 합법적으로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파업 기간은 약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파업 중에도 협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의 주된 갈등은 성과급 지급 기준 등에 관한 의견 차이로 알려졌다. 노동조합은 회사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음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