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푸드 등 아홉 곳, 돼지고기 가격 짜맞추기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





검찰돼지고기 납품 가격을 미리 맞춘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 대상은 도드람푸드를 포함한 모두 아홉 곳이다. 검찰은 이 업체들이 대형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에 내는 가격이나 최소 가격선을 서로 사전에 정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가운데 일부 업체가 가격 담합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과징금을 의결하고 검찰 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당시 함께 거론된 다른 업체들까지 포함됐다.

조사 내용에는 일반 돼지고기 입찰브랜드 돼지고기 견적 제출 과정이 모두 들어 있다. 수사기관은 여러 차례 거래에서 업체들이 부위별 가격을 서로 맞춰 적어냈는지 확인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일반 돼지고기를 진열할 때 납품 회사를 따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브랜드 돼지고기는 업체명이 함께 드러난다.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해 업체들 사이에 실제로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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