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오는 17일 예정된 청와대 점심 자리와 관련해, 자신이 현재 어느 정당에도 속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공식 직책이 없는 처지라며, 얼마 전 대통령실 쪽에서 연락을 받았고 비공개 만남이라면 참석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야당 대표뿐 아니라 여러 야권 인사도 함께하는 자리라면, 자신만 빠질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가능성이 알려진 뒤 직접 밝힌 입장이다. 최근 대통령실은 정치 성향이 다른 인사들과도 접촉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보수 성향의 언론인과 평론가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했고, 12월에는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장관 후보로 검토하거나 경제 자문 자리에도 기용한 바 있다. 다만 일부 인사는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선이 철회되기도 했다.
이 내용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가능성이 알려진 뒤 직접 밝힌 입장이다. 최근 대통령실은 정치 성향이 다른 인사들과도 접촉을 넓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보수 성향의 언론인과 평론가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했고, 12월에는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장관 후보로 검토하거나 경제 자문 자리에도 기용한 바 있다. 다만 일부 인사는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선이 철회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당을 떠났고, 최근에는 대구시장 선거에 나온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김 전 총리와는 정당이 달라도 오랜 시간 이어온 친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전 시장은 김 전 총리의 일 처리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 대구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풀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다 이루지 못한 대구의 긴 미래 구상을 김 전 총리가 이어서 완성해주길 바란다는 응원의 뜻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