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 뉴토끼, 결국 운영 종료





불법 웹툰과 웹소설을 대량으로 올리던 대표 사이트 뉴토끼가 운영을 멈췄다. 사이트 안에는 서비스를 끝내며 다시 열 계획도 없다는 안내가 올라왔고, 비슷한 이름을 쓰는 곳은 공식 운영과 관계없는 곳이라고 함께 알렸다.

뉴토끼는 한동안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불법 유통 창구로 알려져 있었다. 웹툰만이 아니라 일본 만화와 웹소설까지 함께 퍼뜨리며 이용자가 매우 많이 몰렸고, 그만큼 창작자와 업계가 입은 피해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 사이트가 멈추면서 저작권 침해 문제를 줄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운영 중단 이유는 따로 설명되지 않았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곧 불법 사이트를 더 빠르게 막는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고, 국내 웹툰 기업들도 해외 기관과 협력해 다른 불법 사이트를 폐쇄하는 성과를 내면서 단속 압박이 커진 영향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뉴토끼 운영진은 웹툰뿐 아니라 다른 불법 만화·소설 사이트도 함께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단체는 사이트 폐쇄와 별개로, 이미 진행 중인 국내외 민사·형사 대응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즉, 사이트는 문을 닫았지만 불법 유통에 대한 법적 대응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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